수경재배 첫 수확

몇주째인지 까먹었다...
한달은 조금 지난 것 같은데..
아무튼 보다보니 계속 커져서 처음으로 수확하게 되었다.

바질도 정말 작았는데, 많이 자랐다

방울토마토와 고추인데, 이건 높게 자란다고 해서 흙 화분으로 옮기던지 해야할듯.. 오른쪽은 루꼴라였던가..

상추종류, 유러피안상추? 카이피라? 뭐 그런것들이었는데 엄청 자랐다.

바질, 비타민

너무 자라다보니 아래 작게 난 이파리들은 빛을 못받아서 따줬다.

상추류 수확

생각보다 많다.

바질도 수확

바질도 탄거? 같은 이파리는 떼줬다.

바질도 꽤 많이 나왔다. 바질페스토하기에는 좀 적어보인다

방울토마토를 제대로 키워보기 위해서 결국 흙 화분에서..

한창 재미있을떄 같다.
며칠 지나면 물이 확 줄어있고, 훅 자라있고.
매주 물 추가해주고, 2주마다 수경재배용 양액을 보충해주고 있다.
전체 물갈이같은건 안해줘도 되는지, 어떻게 수확하는지, 수확 후에 다시 자라는지 이런것을 하나도 모르지만 일단 뭐 씨앗은 많으니깐 한번 되는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해보고 있다.
점점 배우는것도 있을 것 같고, 집에 점점 화분이 많아지고.. 아무튼 집에서 수확한 것으로 샐러드 해먹으니깐 맛도 맛이지만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