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차사고 (2)
DY의 세상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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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 주차해놓은 새벽에 탑차가 후진중에 차를 박고 도망갔다. 배달 차량 같은데 CCTV상에도 새벽이라 라이트때문에 번호판이 하나도 안보이고.. 근처 도봉 경찰서에도 가서 신고했으나 수사관 한분이 와서 CCTV 보더니 이건 못잡는다고 해서 결국 자차처리 했다. 하필 단지내 차단기가 고장난채로 방치된지 1년은 된거같은데 그럴때 이런일이 생겨서 더 마음이 아프다. 수사관분도 단지 외부 CCTV를 조금 찾아봐주면 참 좋았을텐데, 한번 보고 가신후에는 감이 있으신건지 어차피 이건 못잡는다고 몇번 전화와서 수사 종료하자고 해서 아는게없는 나는 결국 알겠다고 했다. 더 요구를 했었어야 했는지 후회도 좀 되고 불친절하다고 느꼈다. 하필 세군데가 겹쳐서... 범퍼는 교환, 뒤휀다, 트렁크는 판금 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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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근 도중 합류차선에서 사고가 났다. 10키로정도의 속도에서 난 사고라 백미러만 살짝 다치긴 했으나 대처가 좀 아쉽긴 했다. 일단 결론은 보험사끼리 연락 후 사고처리 없이 각자 자차로 해결하기로 하였다. 경부고속에서 나오자마자 300미터 앞에서 유턴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4개가량의 차선을 지나가야 1차선이었다. 깜박이 키고 합류차선에서 합류하려는데 버스가 처음에 급하게 와서 보내고 합류하려다가 신호로 멈추었다가 앞차들이 천천히 가면서 합류하길래 다시 합류시도를 했고, 차 앞바퀴부분정도까지 합류한 후에 사고가 났다. 보험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합류차선이면 합류하는차에 과실이 더 있다고 하였고, 개인적으로는 과실이 크지는 않으나 없지는 않다고 생각하여 서로 없던것으로 하기로 했다. 사이드미러가 약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