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것/나머지

포항 가족모임 하기 좋은 룸식당 청록담복어

토미존스 2026. 3.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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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업무차 방문했다가 또 괜찮은 곳을 초대받았다. 청록담복어 라는 곳인데, 복어요리 전문점이고 오픈한지는 1년도 안된 곳이었다.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어서 가족모임 하기에 괜찮겠다.

청록담복어 포항양덕점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190번길 5 1동 101호
영업시간 : 11:00-22:00
전화번호 : 0507-1495-7045

오픈한지 1년도 안되었다. 주방장님이 조리기능장 자격이 있는 듯 했다.

내부. 오픈된 곳은 사람이 없었는데, 반대쪽에는 룸으로 되어있었고, 룸은 대부분 차 있었다. 우리도 룸으로 예약을 해서 룸으로 갔다.

청송에 본점이 있는 듯 하다. 기능장님이 여기 상주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다.

룸으로 가는 길

메뉴판은 이렇다. 우리는 밀복 코스요리 먹다가 복불고기가 너무 괜찮아서 복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기본 세팅.

죽은 건너뛰고, 카나페? 와 입가심용 삼? 같다. 열심히 씹어먹었다. 카나페도 맛있었다.

복껍질 초회. 매콤함이 꽤 있어서 매운거 못먹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김치먹는 느낌으로 다른것 먹다가 반찬처럼 먹었다.

복어 튀김이라기에는 다음코스에 튀김이 나오긴했는데.. 아마 복어탕수 같다. 코스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나와서 먹었는데, 탕수육소스같은 달짝지근한 소스가 아래에 깔려있었다. 생선까스에 탕수육 소스같은 맛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튀김. 단호박 고추 복어등이 있었다. 튀김은 역시... 뭘 튀겨도 맛있다. 특히 타르타르소스같은 소스 찍어먹으니 꿀맛.

이건 4인 코스로 나온 불고기. 코스용으로 나와서 양이 좀 적긴 했다. 다들 맛있게 먹어서 4인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정도 양 생각하고 주문했더니 2배? 이상이 나와서 좀 놀랬지만 다 먹고 볶음밥까지..

추가 주문한 복어 불고기 4인분. 사진으로보니 큰 차이가 안나보일 수는 있지만, 위의 복어불고기보다 양이 2배이상 많았다. 정말 많았다. 복어 양도 많고 맛도있었다. 이날의 1픽은 복어불고기였다.

많다고 놀래놓고 다먹고 야무지게 볶음밥까지.

마지막 복어탕. 포항에서는 지리스타일에 식초 넣어먹는거는 국룰인가..? 식초 약간 첨가하니 맛이 뭔가 무겁고 진한 국물 맛에서 살짝 새콤함이 추가되면서 복어살 맛도 살아나는것 같고 특이했다.

다음에 가면 샤브샤브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복집은 사실 호불호보다도 그냥 별로 떠오르지 않아서 누군가가 가자고 하지 않으면 거의 안갔던것 같은데, 여기서 복불고기를 먹어보고 복어요리를 다시보게되었다.
포항에서 가족간 모임할때도 좋을 것 같고, 친구들과 모이기에도 좋아보인다. 8인~16인 이상의 모임도 가능해보이고 평소에 잘 먹지 않는 메뉴인 복어요리라면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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