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복조리시장] 밀키트까지 파는 가래떡떡볶이 맛집 펭귄아저씨네 떡볶이
이사온 후로 복조리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복조리 시장 내에 큰 마트인 태양마트도 갈겸, 그 위층에 스크린골프도 갈겸 해서 방문하다가 스크린을 치고 배가 고파서 시장 내 떡튀순을 모두 팔면서 앞에 서서 먹을 수 있는곳을 찾다가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이후 친절함과 맛에 반해 주 1회정도씩은 사먹는 것 같다.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너무 맛있는 진득한 국물 가래떡 떡볶이.. 취향저격이었다.
펭귄아저씨네 떡볶이
주소 : 서울 강동구 천중로52길 34
영업시간 : 11:00-20:00 (일, 월 휴무)
떡볶이 밀키트도 판매함.
처음에 다른 떡볶이 집을 갔다가 앞에서 먹는게 안되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찾다가 나온 곳. 떡볶이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사먹으면 맛은 중간은 하겟지 하고 들어갔는데, 시장떡볶이 기대값보다 훨씬 높았다. 우선 밀떡과 쌀(가래떡)떡이 나눠져있는것부터 취향저격.

엄청 친절하신 사장님. 순대에 떡볶이소스좀 달라고했더니 엄청 친절하게 그럼요그럼요 하시면서 건더기까지 이만큼이나 주셨다.
제로페이 온누리 같은것도 된다.

가격은 1인분당 4천원. 요즘 물가 생각하면 비싸진 않은데 그렇다고 싼것도 아닌것 같다. 하지만 양이 생각보다 꽤 많다.

이날은 순대가 거의다 나가서 우리가 마지막 순대손님이었다. 다른데도 갔지만 순대가없어서 패스한 곳도 있었던 만큼, 순대가 필수조건이었는데 다행이었다. 간 허파 등도 많이 주셨는데, 여기 간이 특히 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간은 닭가슴살처럼 퍽퍽한 식감이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꽤나 포슬포슬? 하면서도 퍽퍽한 맛이 덜해서 떡볶이 소스 찍어먹으니 꽤 맛있었다. 물론 간은 간이긴 했다.

튀김도 이날따라 많이 나갔는지 몇개 없어서 우리는 김말이만 선택.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른 튀김류는 안먹어봤지만 그것도 다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밀키트까지 파는곳은 처음봤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소스가 진득하면서도 맛있어서, 밀키트가 종종 나갈 법 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이 이후에 몇번 들렸는데, 밀키트가 다팔린날도 봤다.

역시 마지막은 오뎅과 오뎅국물로.. 마무리.

이날 일행들 모두가 새로운 맛집을 알게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넷이서 떡볶이 2인분(쌀떡반 밀떡반), 순대 1인분, 김말이 튀김 2개? 정도와 인당 오뎅 하나씩. 상당히 배부르게 잘 먹었다.
길동 복조리시장을 구경간다면 최소 떡볶이 1인분정도는 맛보는것 추천! 물론 순대까지 맛보는걸 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