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의 세상구경
인도식 커리 전문점 강가 롯데월드몰점 본문
사실 키친오브 인디아 가려고 했는데 늦어서...
친한 인도형이 한명 있어서 인도 식당을 가아끔 가기는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가 키친오브인디아 라고 잠실 송파구청 사거리에 있는 집이다.
여기는 11시30분 오픈인데, 25분에는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고 자리가 몇개 없어서 30분 맞춰서 가면 자리가 거의 없다. 아니면 아에 늦게 가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배고파서..
강가 포스팅이지만 키친오브인디아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맛도 있긴한데, 일단 저렴하다. 물론 인도 직접 가서 먹는거에 비하면야 당연히 엄청 비싸지만, 잠실에 인도 음식당이라고 검색하면 강가나 아그라 같은 식당이 나오는데, 맛은 둘째치고 굉장히 비싸다.
키친오브인디아는 우선 강가나 아그라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이고, 맛도 조금더 인도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한국사람 입맛에는 좀 안맞을 수도 있고, 좋게 말하면 조금 더 현지식 느낌.
강가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사실 가격이 좀 부담되는게 있다. 맛만 따지면 사실 강가가 좀더 한국적인 맛이 첨가된건지 맛있다. 쉐프는 두 식당 전부 인도인인것 같은데, 스타일은 참 다르다.
인도 커리, 난 좋아하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난 자체는 솔직히 여기보다는 키친오브인디아나, 에베레스트 같은 곳이 더 괜찮기는 한데, 커리는 강가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인도커리를 안먹어본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만한 맛 같다.
가격이 비싼게 문제긴 하다.
돼지 4명이서 커리 3, 치킨 1, 나머지는 난으로 배를 채웠는데, 꽤나 배부르게 잘 먹었다.
비싸긴 한데 양이 그래도 꽤 많았나보다.
항상 인도커리집 가면 커리 나오는 그릇이 홀쭉하고 작아보여서 너무 양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먹고나면 항상 생각보다 배가 찬다.
14만원정도 나왔는데 인당 3.5만원정도인듯 하다. 4돼지였으므로 돼지가 아니라면 커리3 난 4 정도로도 배부르지 않을까 싶다.
다음번엔 키친오브인디아를 꼭 가서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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